냉동 식품 구매시 함께 배송되는 아이스팩 버리는법 및 재활용 방법

노력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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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외출과 외식이 점점 줄어들면서 꾸준히 냉동식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냉동식품을 구매했을 뿐인데 냉동식품 구매할 때마다 함께 배송되는 아이스팩이 점점 쌓여만 갑니다.

냉동실에 한 두개정도는 보관해둘만 하지만 5개~6개 이상이 넘어가면 냉동 식품 보관이 아닌 아이스팩 냉동고가 되어버립니다.

 

 

 

냉동실에 쌓여가는 아이스팩 버리는법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팩은 일반적으로 독성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나 먹어서는 안되는 물질입니다.  비열이 매우 높아 상당히 많은 양의 열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아이스팩의 원재료는 무엇인가?

 

아이스팩 재질을 정확히 살펴보시면 나일론과 폴리에틸렌으로 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일론은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합성 섬유로 나라별 혹은 생산회사에 따라 명칭이 달라집니다. 거미줄보다 가늘고 마찰에 강하며 인장강도가 다른 섬유에 비해 월등하다고 합니다. 열처리로 꼬아진 울리 나일론과 크레이프 나일론 그밖에 여러 가지 가공법으로 신축성이 좋고 부치가 큰 나일론이 등장합니다.

 

일회용 잡화, 병, 포장재, 전기절연체로 많이 쓰이는 폴리에틸렌은 인체에 해가 없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이 두물질의 합성으로 이루어진 아이스팩 이외에도 고흡수폴리머 및 고흡수성수지 등과 같은 재질로 되어있는 아이스팩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흡수 냉매제가 들어있는 아이스팩 버리는법은 절대 아이스팩 내용물을 따로 분리하여 하수구 등에 흘려보내면 안됩니다. 흘려보낼 경우 수분을 흡수한 해당 성분이 최대 1,000배 가량 팽창하기 때문에 하수구가 막혀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흡수성 폴리머는 밀 전분을 주원료로 물을 강력하게 흡수하는 고분자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기저귀나 포장 재료에 쓰이지며 아이스팩에도 주원료로 사용되는 것 입니다. 재질 자체가 액체를 빠르게 흡수하여 응집시키고 젤리상태로 변질되고 다시 새어나오지 않는 원리를 이용하는데, 아이스팩의 경우 이 물질과 물이 주 원료로 이루어진 것 입니다.

 

 

 

 

 

  • 아이스팩 어떻게 버리나요?

 

아이스팩에 종종 폐기방법이 적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폐기 시 팩을 뜯지 말고 그대로 버리라는 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흡수성 폴리머 혹은 고흡수성 수지가 원재료인 젤리 상태의 아이스팩 버리는법은 아이스팩을 뜯지 않고 그대로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로 버리셔야 합니다.

 

아이스팩을 자르거나 흠집을 내어 따로 분리배출하지 마시고 아이스팩 상태 그대로 하여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시면 됩니다.

 

 

 

 

 

 

 

  • 아이스팩 재활용 방법은 없나요?

고흡수성 폴리머는 수분 뿐만 아니라 냄새도 오래 머금고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빈 병에 내용물을 담아 좋아하는 향을 떨어트리시면 됩니다.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테라피 효과를 보실 수 있으며, 방향제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스팩 버리는법을 몰라서 냉동고에 쌓아두기만 했던 아이스팩들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시거나 다양한 아이스팩 재활용방법을 이용하여 방향제로 사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오일을 이용한 천연모기퇴치제 혹은 방향제로 재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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