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인 '이래라'와 '이러라'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실제로 이 표현들을 잘못 사용해서 민망했던 경험이 있어서, 여러분과 함께 정확한 사용법을 공유하고 싶네요.
'이래라'와 '이러라'는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단순히 발음이 비슷해서 같은 뜻으로 사용했다가 큰 실수를 했었는데요. 이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래라'의 올바른 사용
'이렇게 해라'의 준말입니다
어떤 행동이나 방법을 지시할 때 사용합니다
"숙제는 이래라 저래라 해도 안 하더라"
"밥은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먹지 않았다"
'이러라'의 올바른 사용
'이러하라'의 준말입니다
상태나 모양을 설명할 때 사용합니다
"날씨가 이러라 저러라 해도 약속은 지켜야 해"
"상황이 이러라 저러라 해도 끝까지 해내야 한다"
제 경우에는 회사 메신저로 동료에게 "보고서는 이래라 저러라 해도 제출해야 해"라고 보냈다가, 나중에 맞춤법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됐어요. 올바른 표현은 "보고서는 이러라 저러라 해도 제출해야 해"였죠.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라'를 써야 했던 거예요.
또 다른 예시를 들어볼까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숙제는 이래라 해라"라고 하실 때는 '이래라'가 맞습니다. 구체적인 행동을 지시하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시험 성적이 이러라 해도 포기하지 마"라고 할 때는 '이러라'를 써야 합니다.
문장 속 역할 확인하기
행동이나 방법을 가리킬 때 → '이래라' 사용
상태나 상황을 설명할 때 → '이러라' 사용
치환해보기
'이렇게'가 들어갈 수 있으면 → '이래라' 사용
'이러하다'가 들어갈 수 있으면 → '이러라' 사용
문맥 살펴보기
구체적인 지시나 명령일 때 → '이래라' 사용
일반적인 상황 설명일 때 → '이러라' 사용
자주 실수하는 경우들
SNS 사용 시
"오늘 날씨가 이래라 저래라 해도 나가자!" (×)
"오늘 날씨가 이러라 저러라 해도 나가자!" (○)
업무 상황에서
"회의 자료는 이래라 저래라 준비해 주세요" (○)
"업무 상황이 이래라 저래라 변해도 적응해야 해요" (×)
일상 대화에서
"밥은 이래라 저래라 해서 먹어야지" (○)
"컨디션이 이래라 저래라 해도 참아야지" (×)
이렇게 '이래라'와 '이러라'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지만, 위의 구분 방법들을 기억하시면 훨씬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이제는 실수 없이 정확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맞춤법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작은 차이지만 정확하게 알고 사용한다면, 더욱 세련된 의사소통이 가능할 거예요. 여러분도 이 글을 통해 '이래라'와 '이러라'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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