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무엇을 의미하나? 뜻과 시사상식 경제용어 알아보기

노력의 시간

코호트 격리는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식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전면 통제하여 봉쇄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영어로는 Cohort lsolation 이라고 표기 되며 코호트(Cohort)의 어원은 라틴어인 코호스(Cohors)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성 질환자가 나온 병원을 폐쇄하는 조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이전에도 코호트 격리가 이루어졌던 적이 있었는데요. 2015년 메르스 때에도 대전의 을지대병원, 대청병원 등이 코호트 격리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때문에 초반에 대구와 경북의 대난병원 등이 코호트 격리 조치가 취해졌었습니다.

 

이 집단감염 사례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서울에서는 확진자가 급감하여 조금 완화되는 양상이 보여졌으나 도봉구의 다나병원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나타나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고합니다.

다나병원에서는 총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코호트 격리의 전형적인 사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인 병원 전체와 입원중인 환자와 의료진 모두 격리 조치가 이루어졌고 지속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나병원은 규모가 꽤 있는 편이어서 더욱 걱정과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코호트 격리의 지속 시간은 모든 환자와 의료진의 잠복기가 모두 지나갈 때까지 외부 이동이 제한됩니다. 외부인도 출입을 할 수 없게 되며 감염예방도구를 모두착용하고 환자를 진료해야합니다. 역사적으로 코호트 격리와 같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페스트가 유행일 때에는 약 40일 동안 해당 지역의 모든 선박의 이동과 선상을 격리하고 금지했다고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