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어 뜻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최근에는 미디어가 활발하여 많은 분들이 카푸어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카푸어 뜻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면에서는 '외제차를 타면 다 카푸어족 이다' 라며 잘못된 선입견까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카푸어 뜻과 카푸어 기준에 대한 인식이 개인차가 상당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푸어에 대해서 가장 일반적인 의미가 나의 형편에 맞지 않는 비싼 차를 타고 다닌다는 개념이 가장 포괄적인 의미이기는 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상대적인 나의 소득대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비싼 자동차를 구매함을 일컫는 사람을 비릇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비싼 차에 많은 소비를 하게 되고 정작 나 자신에게 쓰는 비용은 없으며 심지어 기본 생활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태에 이르는 사람을 뜻합니다.
카푸어에 대한 기준은 개인이 스스로 판단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연봉이 억단위라 하더라도 생활 수준과 나의 소비 패턴을 정확히 이해하고 어려움을 겪지 않는 선에서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가 필요한가에 대한 문제도 따라옵니다. 카푸어는 영어 단어인 Car와 Poor의 합성어입니다. 이 합성어는 이전에 하우스푸어로 많은분들에게 알려진 비슷한 단어가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기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빌려 집을 산 뒤 실제 매달 생활비의 그 이상으로 많은 이자를 갚아 나가며 저축없이 모든 수익을 소비하고 미래보다는 현재를 훨씬 중요시하는 경향입니다.
차량구입시에도 비슷한 경우가 생깁니다. 돈을 빌려 차를 사는 개념은 어떠한 방식이 적용될까요? 당장 지출되는 돈은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를 이용한 자동차마케팅이 점점 많아지고 카푸어족은 이 것에 많이 휘둘리게 되는 것이죠. 비싼 외제차를 한번에 지불하고 구입하기엔 부담스럽기 때문에 비싼 차는 타고 싶고 돈은 없으니 원금유예할부라는 개념이 도입됩니다.
자동차의 전체 금액에 약 10%~30% 정도를 먼저 지불하고 먼저 지불된 금액 만큼에 대한 원금을 약 3년동안 나누어 냅니다. 그리고 나머지 원금 60%에 대하여 최종 3년 뒤에 한번에 내게됩니다. 이 원금유예할부제도가 도입되면서 젊은 층에 소비 항목에 외제차가 나타나게 된 것이죠.
시간이 지나고 원금을 지불해야 하는 때가 오면 낼 돈이 없기 때문에 중고로 차를 팔아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중고로 차를 팔더라도 이를 모두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게 되고 결국은 경매에 많이 넘어가게 됩니다. 바로 이 제도가 카푸어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실 7~8년 전부터 제기된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삶이 더욱 중요하고 당장의 오늘이 어떨지 모르는데 지금 이렇게 고생해서 미래가 과연 밝고 행복할 것인가를 많은 젊은이들이 생각하게 된 것인데요. 결국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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