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그 옷이 알고싶다 구제 빈티지샵 입니다. 천안 두정동에 위치해 있는데 전혀 몰랐다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로 넓고 많은 구제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정리도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중요한 것은 득템할 물건이 상당히 많았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참 저렴하다는 강점이 구제샵의 매력 아니겠어요?
주변에 다른 용무가 있었는데 이 간판을 보고 호기심에 방문했습니다. 이름부터 그옷이 알고싶다. 정말 알고싶어지는 가게이름입니다. 처음 가보는 상황이라 입구에 들어서기까지 반신반의 하며 구경만 할까? 싶은 생각으로 방문했습니다. 대형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는데요. 주차하기도 편리하고 찾아보니 인스타와 네이버 밴드에서도 활발한 도소매 유통을 진행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 바로 보이는 교환,반품,환불이 절대불가하다는 멘트 보이시죠? 구매하실 때 꼼꼼히 살펴보고 확신이 들었을 때 구매해야될 것 같은 마음이 잔뜩드는 문구입니다.
인터넷에서도 찾아보니 최근에는 스마트스토어도 운영중이시더라구요. 그옷이알고싶다 검색하면 바로 구경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천안의 두정동 그옷이알고싶다를 방문했지만 대전에도 체인점이 있더라구요.
입구에 바로 전시되어 있는 남자상의와 티셔츠들 입니다. 잘 살펴보면 명품들도 종종 눈에 띄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옷이나 각종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은 만원에서 이만원선 이었던 것 같구요.
청자켓과 카키색 사파리 점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깔별로 전시되어있어 마음까지 묘하게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한가지 비슷한 디자인을 좋아하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여기저기 살펴볼 것 없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비슷한 제품들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기도 좋을 듯 합니다.
상당히 넓어서 하나씩 구경만해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여기는 1층이고 2층까지 있더라구요. 이 규모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아래서도 살짝 보이는 2층은 패션 잡화 등이 전시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신발 및 가방들이 전시되어 있고 스포츠의류가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1층을 전체적으로 찍어봤는데요. 규모가 느껴지시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왼쪽에 신발이 있고 벽면으로 다양한 가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고 싶은 옷들도 너무 많았고 구경하기도 바쁜 와중에 살려고 맘먹고 있던 등산화를 발견했어요!
완전 새것이었는데 콜맨 등산화였습니다. 출시된지는 오래된 제품이지만 디자인과 신발의 상태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사이즈도 딱이었고 가격도 무려 만오천원. 완전 득템했네요!
등산화 하나와 등산 힙색하나를 구매했는데요. 천안점이기도 하고 그옷이알고싶다에서 왠지 천안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 까 했는데 사용은 가능하지만 현금구매와 카드구매의 가격차가 조금 있더라구요. 방문하시기 전에 이 점 꼭 알고 가시면 더욱 좋은 소비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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