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최고 금리 인하 이자율 어떻게 변화하나?

법정 최고 이자율을 내년 하반기에 추가로 인하하겠다는 금융위원회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신용 취약계층을 위한 방침입니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인하가 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인하를 결정한게 무려 3년만이라고 합니다.

코로나의 여파가 금융시장에 큰 파동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영끌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할 정도로 영혼까지 끌어모아 신용을 이용한 돈빌리기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리면 이자를 내야 하는데 이 이자를 낮춘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20%를 초과하는 금리로 빚을 갚아야 하는 사람이 약 240만명이라고 합니다. 법정 최고 이자율은 24%라고 하는데요. 영기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이 최고 금리를 20%로 낮추는 결정을 내린 것 입니다. 법정 최고 금리 인하가 4% 하락한다고 하면 돈을 빌리신 분들 중의 87%에 해당하는 사람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24%의 이자를 내야해서 부담을 느끼셨던 분들도 이번 금리인하로 20%의 이율로 신청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2018년 초에는 법정 최고금리가 27.9% 였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한번 인하하여 24%가 된 것인데 무려 3년만에 4%를 더 하락시키는 셈 입니다. 

저소득층과 저신용 취약계층에게 특별히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로 진행된 금융위원회의 결정입니다. 누군가에겐 20%라고 할지라도 부담스러울 수 있겠으나 법정최고금리 인하에 대한 결정을 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 저신용자 대상으로의 정책서민금융상품 또한 확대한다고 하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