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동짓날 동지 시간 및 애동지 뜻 알아보기

2020년 동짓날 동지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짓날은 겨울 절기 중 한 날이기도 하고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 동지 시간은 언제이고 동짓날을 일컫는 애동지, 중동지, 노동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지는 태양의 부활이라는 의미 또한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작은 설이라는 개념이 있어 동지를 지나는 것이 진짜 한 살 더 먹는다고 할 정도로 그 풍속과 뜻이 깊습니다. 동지에는 밤이 아주 길기 때문에 이 날을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짓날 초순에 들어서는 동지를 애동지라고 합니다. 중순에 들면 중동지이고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 부르는 것 입니다. 2020년 동지 시간 양력 날짜는 고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므로 음력으로 동짓달 초순에 들었을 때를 애동지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 2020년 동지 시간은 12월 21일 월요일 인데요.

이 날은 팥죽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애동지 때에는 애기동지 혹은 아동지라고 전해지면서 아이가 있는 입에서는 아이에게 팥죽 보다는 떡을 먹이는 관습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풍습에서는 중동지와 노동지에 팥죽을 끓이는 것 인데요. 강원도 삼척에서는 늦동지에도 팥죽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번째 설이라고도 불리우는 2020년 동짓날 동지 시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진짜 한살 더 먹는 날로 각 지역별 풍습이 다양하게 이어져 오는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진짜 한살 더 먹는 날이니 만큼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준비단계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항상 이 맘때 새해토정비결이나 신년운세도 알아보곤 하는데요. 새해에는 더 행복한 날이 기다리고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