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장마기간 언제 시작될까?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자.

노력의 시간

 

Photo by  Erik Witsoe  on  Unsplash

 

 

 

 

 

 

2020 장마기간 중부지방은 6월 24일부터 시작

 

매년 장마로 피해 입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한 해의 강수량 대비 많게는 50%가량의 비가 내립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여름철 날씨도 크게 달라지고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장마 특성은 더욱 예측이 어렵습니다.

 

 

 

기상청에서 보고된 바에 의하면 2020년 장마기간은 6월 말 경 시작되어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 오후에도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렸고,

대구도 낮기온 34도까지 올라가는 등 벌써 대프리카의 기운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제주도는 6월 10일 수요일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근거로 기상청에서는 최근 10년 평균 6월 20일에 장마가 시작되어 7월 21일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는 평년보다 빠르게 장마철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 주 중 장마철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을 시작으로 한 비는 충청도와 남부지방까지 확산되어 주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제주도는 12일까지 비가 내리고 15일 이후 다시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Photo by  Matt Atherton  on  Unsplash

 

 

 

장마의 시작에 앞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빗길 자동차사고 위험을 예방을 위한 타이어 관리, 와이퍼, 사이드미러 유막 관리 등 꼼꼼하게 살피셔야 합니다.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반드시 전조등을 켠 후에 차량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2. 식중독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습도가 60%이상일 때 세균과 곰팡이는 평소보다 배로 많아집니다. 세균의 경우 1.3배, 곰팡이의 경우 3배 정도가 많아진다고 하니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도 그만큼 올라갑니다.

 

3. 침구류와 옷 등을 제습기나 제습제를 이용하여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습도 때문에 발생할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균은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영유아의 경우에는 수족구병도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4.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 전에 건물 내 외부를 꼭 점검하세요.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꼼꼼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옥상과 집 내부의 천장 및 창문틀을 확인하시고 침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Photo by  Rhendi Rukmana  on  Unsplash

 

 

침수 발생시 대처방안

감전 사고 위험을 막는 것이 우선입니다. 차단기를 가장 먼저 내리시고 전기 콘센트를 모두 뽑아주세요.

그리고 누전 차단기가 잘 작동 중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장마기간에는 침수피해 뿐만 아니라 강풍에 의한 피해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돌풍을 동반한 비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창문에 신문지 혹은 뽁뽁이 등을 부착하여 돌풍 피해를 대비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다음 주 날씨 예측 정리

 

11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친다고 합니다.

12일~14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비구름대가 다시 접근하여 충청도와 남부지방 및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경남과 제주도는 15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16일~18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있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16일~17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북내륙에는 33도 이상의 기온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2020년 6월 9일 오전 11시 이후 현재, 경상북도에 폭염경보를 비롯하여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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