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촌 경제원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4월 음식점 매출액이 전년대비 21.9% 줄었다고 합니다.
2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3월은 32%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부터 식자재 사용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식자재를 구매한 이력을 신용카드 사용량을 토대로 분석해본 결과 그 금액이 전년대비 2조 3천817억 원으로 추산되었다고 하니 감소량이 실감됩니다.
감소폭이 가장 큰 업종은 한식으로 1조2천466억원이고, 품목별로 육류가 6천258억 원 그 뒤를 이어 가공식품, 채소류, 수산물 등의 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유통되지 못하는 식재료들의 폐기 처분 문제로 정부는 전국 학생 499만 명을 대상으로 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학교 급식 중단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 및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소비가 절감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급식업체를 돕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초중고 농산물 꾸러미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실질적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발생한 남은 급식 예산으로 농산물과 식재료를 사들여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규모 약 3683억원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14개 시도와 부산 기장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농산물 꾸러미 지원 외에 유치원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일부 지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각 지역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등 4개 지역과 부산 기장군에서는 학생들에게 쌀을 지원합니다.
서울, 대구, 대전, 경기, 전남 등 5개 지역에서는 바우처를 지급하여 가정에서 원하는 개별 품목을 구입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 울산, 부산, 제주, 세종에서는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잔여 급식예산에 대한 교육 재난지원금 등의 형태로 지급합니다.
해당 지역 중 세종은 친환경 농산물 쌀과 교육재난지원금을 동시 지급합니다.
지역별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관내 학생 169만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초중고 농산물 꾸러미 지원과 농협 몰 포인트 5만 원권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은 소재지 내 학생 86만명을 대상으로 초중고 농산물 꾸러미 3만 원, 농협 몰 포인트 4만 원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쌀 3만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며, 서울과 대전 지역은 6월 중순 이후부터 공급될 예정입니다.
부산과 울산은 1인당 10만원, 제주는 1인당 30만 원의 교육 재난지원금의 형태로 지급됩니다.
지역별로 교육재난지원금 혜택과 초중고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혜택이 상이하니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생활에 큰 도움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식재료의 무분별한 폐기 처분 또한 해소되어 유통 흐름의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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